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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

오늘은 현충일이다.국경일이든, 법정공휴일이든, 요즘 사회적 분위기는그런것들 조차 망각한지 오래된듯하다  개개인들이 그저 쉬는 날 정도로만 인식하고 있는건 아닌지세삼 자신을 돌아 본다.  정치 지도자라고 하는 위선자들이 사대주의와 매국행위에 혈안이되어국익이 뭔지 고민하지 않으니,실리외교가 안되니국민이 안중에 없으니무역수지 적자는 무관심국민을 개돼지로 인식,국격은 곤두박질이다  그러니 위대한 순국선열 정신을 잊은지가 오래다  일제만행의 한 세기도 지나기 전욱일기에 충성 맹세하고후쿠시마 오염수를  오염수가 아닌 처리수로 혹세무민하고그 오염수를 자국민에게 먹일 생각에 사로잡혀사케한잔, 돈가스 안주로 굴종적 매국 행위를 하지만그것 조차 인식 못하는 노예화된 개, 돼지들  사대 매국세력, 그들이 뭔짓을 하든 뭐가 ..

일상속에서 2025.03.05

친구모임

40여년의 세월 그리고 우리들이 젊은 혈기에 나름의 각오를 다지며 의기투합 해 만든 모임겹쳐 서로간의 동반자와 함께한 세월도 40여년참으로 길고도 긴 인연이며 그 세월 동안 좋은 추억들을몇번의 수를 헤아릴수 없을 만치 가슴속에 차곡차곡 담아두는그러기에 부랄 친구이기도 하다.  우여곡절도 많지만  친구와 함께 한다는건  그 시간만큼은 어떤것과도 비견 되지않는즐거움이 있고 우리네 고질의 스트레스 조차도 치유되리  소속이란 굴레는 개개인이 책임과 의무를 다할때 그 연대감은 더욱 빛나며부족함이 있으면 고장난 기계음 못지 않은 소음이 생기곤 한다그것이 치유되지 않으면  굴레는 허물어지며  연대감은 상실된다. 40여년의 긴세월 조이고, 기름치며 못쓸 부품은 과감히 교체해야 하는수고로움도 발생되니 그런 행위는 반드시..

일상속에서 2025.03.05

문경cc

3시 50분 기상하여 공기를 가르며 새벽잠을 잊고 친구와 함께 고속도로를 달린다.우리네 인생, 좋은 친구만으로도 충분한데, 취미까지 함께할수 있으니무엇이 더 부러우랴공이 잘 안맞아도 좋고, 스코어 관리가 안되도 좋고, 그저 막걸리 잔을 기울이며 서로 소통하고, 웃음으로 시간을 아쉬워하며, 18홀 함께하는 이 즐거움을 어찌 말로 다 표현하리서로간 건강을 잘 챙기며 잔디밭을 함께 밟는 이 시간에도 늘 감사하자

골프 2025.03.05

활동

지난일주일 내내 감기로 인해 정상적인 생활을 못했다오유월 감기는 개도 안한다는 속담이 무색할 정도로요즘의 변화무쌍한 날씨와 더 진화된 변이바이러스들그리고 요즘 면연역이 약해진것인지 그것을 피해갈수 없었다  일년에 한두번씩 월래 행사 처럼 크게 몸살을 앓곤했던적도 있었으나 근 16여년간 감기를 앓아 본적이 없었던 제일 큰 이유는운동 시작후 부터다그래서 운동을 열심히 하루빠짐없이 열심히 해야한다요즘 운동을 열심히 하고는 있지만 그 효과는 드디다  주말 1박 2일 모임이 있어 혹시나 해서 미리링그를 맞고, 주사를 맞고, 약을 먹고 했지만낫기는 커녕 경과는 더 심해져 결국 불참  금요일 밤부터 토요일 오후 4시까지 계속 잠에 취해 있다가부고가 있어 다녀오는 길에 부치님오신 날이라잠시 도리사 들러 참배하고 다시 ..

그림 2025.03.05

스케치

아내가 본인을 스케치해달라고 몇번 얘기 했던 기억이나무료함도 달랠겸 사진을 한장 찾아 그려봤다  아직 구도  잡기가 힘들어 언발란스 나는곳이 한두군데가 아니다인물을 서너번 그려 봤지만 쉽지 않다는 것을 잘 안다그래서 더 자주 학습해야 늘겠지만. 미숙한 그림이지만 코팅을 해서 갖다 줬더니 잘잘못을 떠나기분이 좋은지 바로 사진을 찍어 카카오스토리 메인에 등록한다  좀더 연습해서 예쁘게 잘 그릴때 쯤 다시 그려 봐야지.

그림 2025.03.05

산책

집에서 10여분 거리야경도, 분수쇼도, 선선한 바람도, 산책하는 사람들도모두 다 좋다아내와 오랜만에 산책을 하려고 경산 강변을 갈까하다 이곳을 택했다이곳은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목적을 두고, 즐겨찿는 명소이다운동하는 사람, 연인들, 친구들, 가족들, 반려견들, 그리고 버스킹의 볼거리, 즐길거리도 함께 공존 한다.두바퀴를 도니 50여분이 걸렸다공기의 향긋함, 호수에서 뿜어나오는 물내음의 시원함,그리고 운동후 몸의 개운함, 이 모두가 나에게는 상쾌함이 된다.수성못은 이렇듯 늘 여유로움이 있다

일상속에서 2025.03.05

도리사

신라 최초 사찰이라 한다직지사의 말사다이런 고찰이 집에서 가까이 있어 좋다그러나 자주 가지 못함이 아쉽다절은 찿아가면 갈수록 많은 심적 안정을 갖게 한다는걸 잘 알고 있지만 행동으로 이어가기가 여간 힘든게 아니여서 어지간한 각오가 서지 않으면 실행하기 힘들다.부처님 오신날이 며칠 남지 않았다기념적 날에만 반짝 찾는 게으름이 안되길 각오한다.이 모든게 내 마음에서 오는 것을.

사찰기행 2025.03.04

광서 흠주니흠도

이 흠주니흥도는 우리네 질그릇같이 투박스러움에서 묻어나오는 세련됨,고급스럽지는 않지만 무한 멋스러움, 고운 자태는 아니지만 유려한 흐름의 맛깔스러움, 화려하지 않지만 고색창연한 깊은 색감은 보는 이에게 무한 마력을 느끼게한다예술장인의 혼은 우리네 막사발 처럼 서민적 정취가 한없이 풍겨나 온다그래서 니흥도의 매력은 무한하다

장수풍뎅이

현장 나갔다 신기하게 생긴 녀석을 발견했다.현장 주변이 산으로 둘러 쌓여 올여름 이런 녀석들을 종종 볼수 있을 것이다.참나무 등의 진액을 먹고 사는 곤충류 풍뎅이의 한 종류다사슴벌레를 갖고 놀았던 어린시절에 종종 본 듯하지만 사슴벌레에 밀려 이 녀석을 갖고 논 기억은 없다추억의 벌레들 사슴벌레, 장수하늘소, 장수풍뎅이 그리고 말똥구리요즘은 이런 풍뎅이들을 쉽게 볼수가 없다해서 어린 시절 추억을 그리며 한컷 사진을 찍어 기록으로 보관한다

일상속에서 2025.03.04

미인견(美人肩) 예찬

호명(壺名) : 미인견(美人肩)니료(泥料) : 강파니미인견이란 자사호는 내가 많이 아끼는 애장품 자사호 중 하나다이 녀석을 바라보고 있노라면유려하게 흘러내린 선은 시각적, 촉각적으로마음을 안정시킨다아름다운 여인의 어깨선을 닮아 미인견이라 칭한다얼마나 아름다우면 양귀비 미를 초월한단다이 작품은 강파니 니료로서 붉거스럼한 색기(色氣) 넘치는 색감에 여인 그림과 글씨를 각(刻)하여 그 아름다움을 배가시켰다피부의 매끄러움과 부드러움은 간난아이의 엉덩이인들어찌 이 보다 더 할수 있으랴두껑과 몸통은 한몸이되는 유려함과 그 손잡이는 전체적 균형의 모자람 없이 보태고 어깨로 흘러 이어져 미의 정점을 찍는다각인(刻印)된 그림과 글씨는 진정 명인(名人)의 작(作)이랴앉음의 매무새와 무게감을 더한 적당한 양호(養豪)전체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