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이 됐는데 기온이 차다
아카시아 꽃은 만개했는데~~
우리동네는 숲세권적 분위기가 난다.
아파트 앞에 두리봉이란 산이 있으며 군사시설이 있어 철저히 보호되고 관리되고 있다
산엔 고목의 아카시아 나무가 주류를 이루며, 산벚나무, 참나무와 소나무,
이기다소나무들도 즐비하다
그리고 등산로의 정비, 관리가 잘 되어있어 많은 동네 주민들이 즐겨 찾는다
간간히 운동시설도 설치되어 있어 근력운동하기도 좋다
한때는 MTB 동호인들이 즐기는 코스지만, 동네 산책시 위험때문에 통제하고
난뒤부터는 안전하게 산책을 할 수있다
계절적으로 봄이면 산벚꽂이 필때와 아카시아 꽃이 필 때면 꽃들과 꿀벌들로 장관이다.
여름이면 활엽수가 주종이여서 시원한 그늘과 매미 울음소리와 온갖 산새들 물음소리 또한 장관이다
가을이면 참나무가 많아서 도토리가 지천이다.
겨울이면 소나무가 간간히 있어 푸르름을 늘 간직는 곳이기도하다
찾는 이가 많은 두리봉 산책길 쉬는 날이면 늘 두리봉 산책으로 하루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