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의 연휴다
연휴내 매일 가족과 함께 산행을 계획했다
대구의 명산 팔공산을 올라갈려했더니 정상에 눈이 녹지 않아 포기하고
동네산에서 운동을 하기로 했다
겨울 산행은 사전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
따라서 아이젠 등 겨울 등산 장비를 미리 준비했어야 했는데
내것 밖에 없어 다음으로 미뤘다
나는 늘 한결같은 생각이지만 여러 운동 중 산행이 으뜸인듯 하다
근력과 유산소 운동이 병행됨으로 운동효과를 극대화 할수 있으며
자연환경에서 느낄수있는 많은 또 다른 즐거움들을 함께 할수 있어 좋다
운동은 중독이 될 정도로 매일 해야만 그 효과를 본다, 경험상
예전에 1,000m이상 되는 3개 봉우리를 하루만에 등산하는 무모함도 있었지만
그 당시에는 그게 최고의 쾌감이라 느끼며 그 쾌감을 즐기곤 했다
숨이 턱까지 꽉차 오르고 다리 근육이 찢어질 듯한 통증과
심장이 금방이라도 터져 가슴을 뚫고 나올듯 한 고통의 쾌감은 산행의 즐거움이다
며칠간 벼락치기로 다닌 산행이지만 다행히 매일 짬짬히 운동습관으로
산행후 근육앓이는 없다
이틀 남은 연휴도 운동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