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운동

운동

綠 香 2025. 5. 20. 12:57

금륜사는 즐겨찾는 사찰로서 한낮 운동코스다
조금 더 올라가면 은동굴 이란 암자가 나온다 
 
심한 경사도에 왕복 4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물론 다른 이들보다 10분이상 빠른 속도라 판단된다
난 항상 강도가 아주 쎈 운동을 즐겨왔다
몇일 다녔더니 장딴지와 허벅지  근육이 부풀어 오른 듯하다 
 
운동에 탄력을 받을 즈음 미세먼지가 심해지면서 알르레기 비염으로 일시 중단해야 했다
기상상태가 조금 나아지면 본격적으로 운동과 신앙생활을 함께 할 계획이다 
 
평소 특별한 일이 없는 한 퇴근후 강변을 매일 9km내외로 걷고있지만
평지는 운동효과가 그리 좋지않는 듯하다 
 
숨이 턱에 차고,  심장이 터칠듯 하며 부풀어 오는 하체근육들이
금방이라도 터져버릴 듯 할때 운동쾌감을 느끼고 즐길 수 있다
그런 강도로 해왔던 예전습관들이 지금 나의 운동기준이된 것이다 
 
산을 오르든, 실내 자전거를 타든 극한의 고통을 체험해야 육체의 개운함과
상쾌한 기분의 의미를 알수있다 
 
나이 생각을 해 무리한 운동은 삼가해야되는것도 알지만 시작만하면 그게 쉽지않다 
 
강하게 육체를 사용해도 견뎌내고, 이겨내는 내 몸에 늘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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