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눌이랑 드라이브 겸 차나 한잔 할려고
팔공산 쪽으로 가다가
오늘은 큰 마음먹고 대구 갓바위 산행을 하였다
와촌 쪽이 아닌 대구 쪽 방향에서 산행이라
난이도와 거리가 훨씬 쎄다
산행을 시작 했지만 걱정이 앞서
약 강도로 오르는데 할만 했다
정상까지 올라갔더니 산 정상부는 눈이 아직 녹지 않아
쌀쌀했다
무리하지 않으면 이젠 산행을 다닐수 있단
자신감이 생겼다
얼마만의 산행인가!
사람들은 건강한 육체를 갖고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잘 모른다
이젠 운동 강도를 조정하며 서서히 다시 시작해도
될듯하다
지난주부터 근력운동을 시작했으니
이젠 유산소 운동도 차츰 늘여야 겠다
내 경험상 건강관리에는
운동만큼 좋은 것은 없는듯하다
내 육체적 정신적 상태가 건강하다는 것에
오늘도 감사한 마음을 갖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