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모임 이틀째
전날 마신술에 모두들 숙취가 있어 조금 힘들어 한다
지난밤 20시경 부터 두명은 자고 나머지 두 명은 21시까지 마셨는 듯 하다
누가 깨우는 듯한 느낌에 일어 나보니 22시가 조금 늦었다
한 친구는 TV를 보고 있었고 내가 나가니 갑자기 한잔 더 하잔다 ㅎㅎ
난 술도 덜 깨고 해서 안마셨는데
조금있으니까 두 친구도 나온다
준비해온 곱창전골을 끓이더니 다 같이 한잔 하잔다.
더 마시면 내일 산행이 어려우니 딱 한잔만 마시고 그만 마시라고 만류,
다행이 전골만 먹고 술은 안마신다.
그렇게 얘기하나 보니 02시, 산행을 위해 취침 유도
업치락뒷치락 하다가 간신히 잠이 들었지만 자꾸 깬다
한 친구가 선약이 있어 산행은 못하고 일찍 출발한다기에 깨워 보내고
청소하고 아침식사후 운문산으로 이동
날씨가 너무 좋았다.
산행거리 : 약 12km
산행기간 : 약 6시간
정상에서 한컷
운문산 표지석 하늘이 엄청 맑다
청도 산악회에서 표지석을 설치 한것 같다
날씨가 맑아 멀리 보이는 산봉우리가 손에 잡힐듯 하다
어제 마신 술독을 빼기 위해 오르고 또 오르고~~
산행 중 한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