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한라산 산행을 계획하고 실행했다
84년도 친구들과 처음 백록담을 다녀오고 근 36년 만에 올라간 한라산 정상
예전에는 백록담까지 내려가서 물속에도 들어 갔던 기억이 있는데
지금은 완전 통제를 해 백록담까지는 내려 갈수 없었다
성판악 탐방로 코스로 왕복 약 20km 8시간을 산행했다
원시림과 고사목들이 잘 보존되어 있어 산행내내 볼거리 많았고
멧돼지 무리가 사람들을 의식하지 않고 먹이활동을 하는것이 상당히 인상적이였다
하산후 친구랑 돗돔회와 소주 한잔으로 산행의 뒷담화와 피로를 풀고
1박 2일의 한라산 산행을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