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속에서

위대한 대한민국 나의 조국

綠 香 2025. 3. 6. 07:54

본가는 추석 차례를 모시지 않아 연휴 처가집을 다녀왔다
올라갈 때 아내가 즐거워 하는것도 좋다
아울러 차막힘이 없어 운전도 한결 편하다

고향이 고흥의 바닷가분들이라 차례상에 여러 생선구이를 올린다.
그 생선구이 냄새가 익숙하지않고 싫어 나는 중랑천변 운동을 나왔다

신이문역에서 장평교까지 천변 왕복 8.2km를 걸었다
인도와 자전거 전용도로 그리고 잘 정비된 운동시설물들
걷는내내 제법 많은 사람들이 편안하게 운동을 즐긴다

우리나라 지자체에서는 하천 고수부지 곳곳마다 운동시설물들이 잘 정비,
관리되어 많은 시민들이 운동을 즐길수있다

위대한 선진 대한민국

90년대 중반쯤만해도 중랑천 등 서울 한강지천은 썩은 하천이였다
생명체는 고사하고 새까맣게 부글거리는 오폐수는 악취의 진동으로 혐오 장소였다

그러한 천변을 하수관거를 매설하고 생활하수 등 오폐수를 차집하여
각 하수처리장으로 보내면서, 샛강이 살아나고, 한강이 살아나고
이젠 모든 생명체가 공존한다

그래서 아름다운 샛강, 아름다움 한강, 아름다운 서울로 변한 것이다.
그게 약 20여년 전이다.

그렇게 환경정화사업은 전국으로 확대되어, 어느 하천이든, 생명체가 돌아오고
샛강들이 활기를 띄며, 혐오의 장소에서 사람들의 밀접한 생활공간의 장소로

변신 해 아름다운 금수강산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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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나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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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대한민국 나의 조국

자자손손 아름다운 금수강산과 공생, 지속되길 갈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