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기념 라운딩
綠 香
2025. 3. 5. 09:00
오랜만에 만났다
중국 출장 다녀온 친구,
새로운 맴버로 들어온 이 교수
이 교수는 동향 사람으로 나이는 3년 정도 후배다
예전부터 몇번의 라운딩과 술자리가 있어 제법 익숙해
서로간 호형호제했던 관계라 쉬 맴버가 될수 있었다
해서 기념 라운딩
3주전쯤 날을 잡았는데 가을 장마라더니 그간 몇일새 비가 내려
걱정과 기대가 교차됐었다
소주잔을 부딪히고 있던 전날까지도 비가 내릴거란 일기예보에
긴장들 했지만 다행히 비는 내리지 않았다
지난밤 긴 음주시간에도 부족했던지 아니면 나이든 남자들 아니랄까봐
무슨 얘기거리가 그리 많은지 함께하는 내내 웃음으로 시간 흔적을 남긴다
운동후 식사 시간중 희인하게 창밖엔 폭우같은 장대비가 무섭게 쏟아 진다
새 맴버 가입 축하를 해 주는 냥
또 11월 만남을 기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