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속에서

친구모임

綠 香 2025. 3. 5. 06:51

40여년의 세월 
그리고 우리들이 젊은 혈기에 나름의 각오를 다지며 의기투합 해 만든 모임
겹쳐 서로간의 동반자와 함께한 세월도 40여년
참으로 길고도 긴 인연이며 그 세월 동안 좋은 추억들을
몇번의 수를 헤아릴수 없을 만치 가슴속에 차곡차곡 담아두는
그러기에 부랄 친구이기도 하다. 
 우여곡절도 많지만  친구와 함께 한다는건  그 시간만큼은 어떤것과도 비견 되지않는
즐거움이 있고 우리네 고질의 스트레스 조차도 치유되리 
 
소속이란 굴레는 개개인이 책임과 의무를 다할때 그 연대감은 더욱 빛나며
부족함이 있으면 고장난 기계음 못지 않은 소음이 생기곤 한다
그것이 치유되지 않으면  굴레는 허물어지며  연대감은 상실된다. 
40여년의 긴세월 조이고, 기름치며 못쓸 부품은 과감히 교체해야 하는
수고로움도 발생되니 그런 행위는 반드시 필요할수도~ 
 
죽마고우의 울타리는 아름답다.
그 아름다움을 발산하기 위해서는 지주, 지주마다 튼실한 울타리를 형성,
서로의 기능을 다 할때 그 영역의 굴레는 아름다움이 극대화되고 지속성을 갖는다

 
또한 때론 청소하고 때론 도색하여 아름다움을 유지 관리시켜야한다. 
 그건 개개인의 몫이며 책임과 의무를 사무치도록 이행해야만 한다.
 
이젠 부랄친구를 뛰어넘는더 큰 굴레의 튼실을 생각해야 봐야 할 시점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