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와 도자기 그리고 술
광서 흠주니흠도
綠 香
2025. 3. 4. 14:36
이 흠주니흥도는 우리네 질그릇같이
투박스러움에서 묻어나오는 세련됨,
고급스럽지는 않지만 무한 멋스러움,
고운 자태는 아니지만 유려한 흐름의 맛깔스러움,
화려하지 않지만 고색창연한 깊은 색감은
보는 이에게 무한 마력을 느끼게한다
예술장인의 혼은 우리네 막사발 처럼
서민적 정취가 한없이 풍겨나 온다
그래서 니흥도의 매력은 무한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