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스크린 골프

綠 香 2023. 2. 13. 10:19

딸래미랑 하루를 바쁘게 보냈다 
 
아침 식사하고 스크린 골프 예약  
 
난 스크린을 1년에 한번 할까 말까 해서
스크린 실력이 엉망이다 
 
내가 골프 시작하고 세월이 조금 지나
골프존이 처음 나왔을 때는 자주 다녔던 기억이 난다
그때가 2007년 즈음으로 골프존 프로그램은  
지금같이 섬세하지 않았다 
 
당시 한때였지만 자주 다녔던 이유는
ㅡ 당시 필드에 한창 재미가 붙을 때이고
ㅡ 클럽별 비거리 확인하기 딱 좋아서

더 열심히 다녔다 
 
이젠 스크린골프도 딸래미랑 한번씩 가야될듯~~ 
 
마치고 딸래미가 커피 한잔 하자고 해서
인포그 란 커피솝과 겔러리,
그리고 중국茶器 및 茶 판매를 하는
아주 분위기 좋은 경산 소재 대형찻집으로 갔다

 

딸래미는 소금빵에 커피가
난 보이차에 목적을 뒀다 
 
커피를 마시고 보이차를 마시러
옆건물로 이동하니

주인아주머니는 내 취향의 좋은 보이차를
내어 주신다 
 
최근에 종종 다녀오면서 이것저것 구매도 좀 했고
또한
지난주 갔을때는 이런저런 차담과
카페를 운영하게 된 사연들 등등
대화를 많이 나눠서 이젠 제법 친밀감도 생겼다 
 
내어 주신 보이차를 1.8L 우려 마시고
생보이 타차(악 1kg)를 또 한개 구입. 
 
동대구 신세계백화점으로 이동
딸래미 어그 신발 하나 구입
친정 다녀오는 마눌 만나 귀가~~  
 
오늘도 긴 일정의 하루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