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운동
가리왕산 산행
綠 香
2020. 2. 3. 14:15
설 다음날 처음으로 산악회를 통해 강원도 정선 가리왕산을
다녀왔다
산악회에 대한 선입견때문에 많이 망설였지만
명절 연휴때 산행을 즐기는 사람이면 나처럼 산을 좋아할것이며,
음주가무가 없다는 산악회 운영 지침이 마음에 들어 산행을 선택했다
남한의 5번째 높은 산으로 산행이 만만찮을것으라 예상하고
초기 선두 팀과 같이 산행을 시작 해 보니
역시 평소 내 페이스 보다 강도가 더 쎗다
한시간정도 그렇게 산행 하다가 두번째 그룹에 마춰 산행을 마쳤다
정상에서의 상고대가 대장관이였다
이 상고대를 본 것 만으로도 이번 산행은 오랜 기억으로 남을것이다.
정상석에서 한컷
정상 표지석
고사목인 주상나무과 수풀들에 핀 상고대
상고대가 장관이다.
상고대를 배경으로
하늘이 열릴듯 말듯 이 또한 대단한 경치를 준다
살아천년 죽어 천년이라는 주목나무
강인한 생명력
이끼계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