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운동

속리산 등반

綠 香 2018. 11. 9. 17:05
속리산 산행 (나홀로)
 
지난날부터 속리산 산행을 계획했었는데 오늘은 평일 휴무 고해서
어제까지 몸살 기운이 좀 있었지만 고민 고민하다 
출발~
구미쯤 가니까 빗방울이 떨어진다
긴급히 일기 예보를 검색 해 보니까 오후부터 갠다기에 그냥 달렸다
화북 쯤가니까 비는 더 많이 쏟아진다
그러나 다행히 화북 탐방지원센터 주차장에 도착하니 비는 그친다
간간히 비는 내렸지만 우산을 쓰고 산행 시작 
 
코스를 법주사코스와 화북코스 둘 중 법주사 쪽으로 잡으려다 
화북으로 변경, 이게 실책이였다
천왕봉까지 왕복하는 원점 산행이였기에~ 
그나마 위안같지 않은 위안은 안개가 잔뜩끼여 지척을 분간 할수 없어 다행이기는 하지만ㅎ 
 
산행코스 : 화북탐방지원센터 주차장~문장대~문수봉~청법대~신선대~입석대~비로봉~청왕봉     원점산행
산행거리 : 약 13km
산행시간 : 약 5시간


문장대 표지석

문장대 표지석

예전 20대에 두번 올라 가본 문장대 80년대 초반까지는 문장대에 올라 갈려면 상주군청(당시는 상주군이였음) 직원이 통행료 20원을 징수 했다

아련한 추억이지만 하도 오래된 일이라 문장대 주변환경이 조금 다른듯 하다.

화북탐방센터에 설치된 속라산 산행 안내도

구미쯤에서 빗발울이 떨어진다,   그리고 운전 중이였지만 일기예보를 긴급히 검색하니 오전까지만 조금 비가 잡혀있어 그냥 이동하기로 했다

화북 쯤 비가 많이 쏟아진다

화북탐방지원센터에 도착하니 비는 멈췄다

단풍이 예쁘다

여기서 부터 출발

평일고 비가 오는 관계로 주차장 관리인이 내가 5번째 들어 왔다고 한다.

성불사 입구 통과

산행중 간간히 비가 내릴땐 우산을 쓰고 이동

낙엽이 하염없이 떨어 진다  

낙엽향과 숲의 향이 진동한다  

비도 내리고 기온차 때문에 안개가 심하게 낀다




멀리는 안개로 인해 전혀 보이질않지만 다행히 가까운 거리는 조망된다.



1시간 20분 문장대 도착 

다행히 문장대엔 안개가 심하지 않다 

다시 밀려드는 안개


문장대에서 바라 본 헬기장

문장대 정상         바위 기새가 대단하다


멀리 조망되는 속리산 전경        안개로 인해 멀리까지 조망되지 않는것이 너무도 아쉽다.



문장대 정상에서 인정샷




표지석에서 인정샷




인정샷 찍고 다시 천왕봉을 향해 go~~

기암 사이 소나무의 생명력

신선대

기암

기암 아래로 자연 굴이 형성됐다

거대 암석 사이로 형성된 등산로


안개도 심하고 빗방울도 재법 떨어 진다.,

기암 동굴   웅장하다,

드디어 천왕봉 도착

산행중 만난 등산객이 10명도 채 안된다.

정상에서 인정샷


인정샷후 원점 회귀  출발


고릴라 형상석  사실적이다.


잠시 안개가 걷혀 가암들이 조망된다.

금새 안개가 몰려 온다

쉬~~ 속리산의 위용을 보여주지지 않는다.


멀리 문장대가 조망된다.  


법주사 쪽으로는 안개가 많이 걷혔다

다시 화북 탐방센터 주차장으로 출발       


휴식 시간이 거의 없이 산행


당일 기록된 만보기


이번 속리산 산행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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